기사상세페이지
취약계층 지원 위해 써달라
[장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장수군은 어제 (8일), 천천면 권호석 씨 (86세) 가 군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15만 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권호석 씨는 장수군 지역 사회에서 오랫동안 환경정화활동을 실천하며 환경지킴이이자 거리의 천사로 알려졌다.
권호석 씨는 "폐지줍기, 농촌 일손돕기로 마련한 성금이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뜻을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권호석 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추운 겨울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