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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유천 생태습지...밤이 빛나는 휴식명소로 ‘새 단장’

입력 2024.01.04 17:46
수정 2024.01.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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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경관 조명설치와 어린이놀이터 시설 교체, 야간에도 아름답고 안전한 곳으로 개선
    익산시 사진제공 - 유천 생태습지.jpg
    익산시 사진제공 - 유천 생태습지

     

    [익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익산시는 동산동 유천 생태습지가 밤이 빛나는 휴식명소로 새 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유천 생태습지에 야간경관 조명설치와 어린이놀이터 시설을 교체해 야간에도 아름답고 안전한 곳으로 개선했다고 전했다.

     

    특히, 유천 생태습지의 하늘언덕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밤에 어둡고 캄캄했던 하늘언덕 산책로에 빛의 생동감을 불어넣어 시민들의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하늘언덕 정상에 초승달 경관조명과 그늘막 그네를 설치해 정상에서 깨끗한 물이 흐르는 습지와 탁 트인 경관을 볼 수 있어서 지친 일상에 작은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유천 생태습지 아가숲 근처에 있는 생태놀이터의 조합놀이대와 그네도 교체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하늘언덕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일몰 후부터 저녁 11시까지 점등되며, 계절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야간경관을 발굴해 도시 미관을 향상하고, 시민들의 마음에 잠시나마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