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남양주시는 어제 (2일),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함께 ‘디지털남양주문화대전’ 편찬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3월 19일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 약 2년 6개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약 3개월 간의 임시 오픈 기간을 갖고 최종 검수를 마쳐 이번에 공식 오픈한 것이다.
또한, ‘디지털남양주문화대전’ 은 남양주시를 크게 경제ㆍ사회ㆍ문화 등 9개 분야로 나누고, 다시 ▲조선왕가의 혼이 깃든 남양주, ▲남양주 팔경을 거닐다 등 1,350여 개의 세부 항목으로 나눠 수록했다.
아울러, 전체 내용은 텍스트가 200자 원고지 1만 2,000매로 백과사전 정도의 분량이며, ▲남양주 자전거 여행, ▲남양주 정신 정약용 등 시청각 자료와 약 2,900장의 사진 자료도 제공한다.
더불어, 자료가 축적된 아카이브 기능뿐만 아니라, 제공되는 콘텐츠의 2차 활용이 용이하며, 이용자들의 수정 보완 요청 또한 포털사이트 내 기능을 사용해 할 수 있다.
이 밖에, 단어 검색과 본문에서의 관련 항목 보기, 시각화 보기 등을 통해 더 많은 자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이용객들의 관심속에서 향후 새로이 발견되는 역사와 변화하는 남양주의 내용이 추가되면 ‘디지털남양주문화대전’ 사이트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