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동두천시는 어제 (2일), 시청 시장실에서 스피드스케이트 국가대표 안현준 선수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안현준 선수는 2023년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유니버시아드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혼성계주에서 금메달 및 팀 추월 은메달을 획득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안현준 선수는 “빙상의 대표 도시 동두천시청에 입단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동두천시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동두천시에 태릉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가 성공한다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빙상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박형덕 시장은 “안현준 선수가 동두천에서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 며 “안현준 선수의 영입으로 동두천시가 빙상 도시로서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고,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다” 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현재 대한체육회에서 추진 중인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 부지 선정’ 공모에서 동두천시에 유치하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