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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서울 생태관광 조사 분석 진행

입력 2023.12.28 08:37
수정 2023.12.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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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생태관광 활성화 비전 및 목표 설정 등 서울 생태관광 전략 수립
    (사진2) 서울 생태관광 참고 이미지 ‘한강 수변관광’.jpg
    서울관광재단 사진제공 - ‘한강 수변관광’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이 보유한 생태관광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내ㆍ외국인 623명으로 대상으로 도심형 생태관광 유형 등에 대한 인식조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주요 조사결과로는 최근 5년 이내 내국인과 외국인이 방문한 서울 생태관광지는 각각 ‘한강’ 과 ‘궁궐’ 이 가장 많았고, ‘자연경관 감상’ 위주의 활동을 했으나, 세부적인 방문 내용에 있어서 내국인과 외국인의 응답이 상이하게 나타났다.

     

    또한, 생태관광 체험 유형은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자연체험’ 및 ‘도심 기반 생태관광’ 을 선호했으며, 자연체험 이외의 선호 프로그램으로 내국인은 ‘먹거리체험’, 외국인은 ‘역사문화체험’ 을 희망했다.

     

    이 밖에,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자연과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생태관광 in 서울’ 이라는 서울 생태관광 활성화의 비전과 권역별 생태관광 콘셉트를 설정해 서울 생태관광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 이경재 관광연구팀장은 “팬데믹 이후 지속가능한 관광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생태관광, 친환경 야외 휴양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며 “서울도 이러한 수요에 맞춰 다양한 생태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련된 연구를 적극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