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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내년부터 거주자 우선주차장 무료 개방

입력 2023.12.26 10:43
수정 2023.12.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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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시간대 무료 운영으로 시민 주차환경 개선
    부천시청 전경23.12.26.jpg
    부천시 사진제공 - 부천시청 전경

     

    [부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부천시는 2024년부터 거주자 우선주차장 161개소 (4,829면) 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심각한 주차난 해소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면서 주간 시간대 거주자 우선주차장을 활용해 주차장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무료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부천시민뿐만 아니라 부천 방문객 누구나 더욱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전통시장 인근 거주자 우선주차장 개방에 따라 시장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도 한층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시는 주간 거주자 우선주차장 무료 운영으로 예산 투입 없이 추가 주차면 1만 4,000여 개 (주차장 1면 당 3회 회전 시) 를 확보하고, 시민들의 주차 비용을 연간 약 6억 원 절감하는 효과를 내 경기 불황 속 시민 행복 중심 부천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오정산업단지 등 공업지역, 공구상가 등 주간 상근자가 다수인 지역과 스마트 공유주차지역은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용익 시장은 “거주자 우선주차장 주간 무료 운영은 부천시의 부족한 주차환경을 극복하고 예산 투입 없이 주차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 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