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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디스커버서울패스 6만 장 판매 돌파…전년대비 254% 증가

입력 2023.12.19 08:27
수정 2023.12.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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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전용 관광 패스 ‘디스커버서울패스’ 역대 최대 판매 실적 달성
    (사진) 디스커버서울패스 홍보 이미지.jpg
    서울관광재단 자료제공 - 디스커버서울패스 홍보 이미지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올해 외국인 전용 관광 패스인 디스커버서울패스 (Discover Seoul Pass) 판매량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을 뛰어 넘으며 역대 최대 판매ㆍ이용 실적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디스커버서울패스는 패스의 판매량이 늘어나면 제휴시설로의 지원금 또한 증가하는 대표적인 상생형 구조를 가진 사업 중 하나다.

     

    또한,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올해 판매량만 6만 장 이상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휴시설 지원금 또한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작년 12월 디스커버서울패스와 제휴를 맺은 ‘시크릿 타운 (코코넛 박스)’ 조현구 대표는 “디스커버서울패스 덕분에 코코넛 박스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다” 며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제휴시설이 되고 난 뒤 외국인 누적 방문객이 작년 대비 300% 를 상회했다” 고 전했다.

     

    더불어, 2018년부터 디스커버서울패스 제휴시설로 합류하고 있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또한 디스커버서울패스와 함께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코로나19의 발생 직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현재 140% 의 성장을 거두고 있다고 말을 보탰다.

     

    덧붙여,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성장은 2023년 들어 외래관광객, 특히 개별여행객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패스 상품의 판매 및 운영 주체가 서울관광재단이라는 점이 신뢰도를 높였으며, 제휴시설 또한 경제적 편익이 아닌 공공이익에 기여하는 참여자로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서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재단은 디스커버서울패스를 통해 서울 관광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통해 서울 관광 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