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하 ‘식품진흥원’) 은 어제 (14일), ‘2023년 농생명ㆍ바이오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촉진 지원사업 성과확산 워크숍’ 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농생명ㆍ바이오소재 기반의 산업화 기술촉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소재 산업화를 통해 제품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려는 목적에서 추진했다.
또한, 이를 위해 식품진흥원과 한국식품연구원, (재)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재)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 참여해 농생명ㆍ바이오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식품진흥원은 올해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형 분야에 대한 연구ㆍ개발, 시제품 제작, 기업 애로 맞춤형 기술지도 등을 지원했으며, 해당 사업으로 총 12억 원의 사업화 매출을 비롯해 34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더불어, 수혜기업인 (주) 빛뜨락의 ‘개똥쑥수제발효차’ 제품의 경우 매출액이 작년 대비 147.1% 상승했고, 국내 매출성과로 미주 수출까지 진행됐다.
(주) 빛뜨락 최윤희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 참여가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며 “다른 기업들에게 사업 참여를 추천하고 싶다” 고 전했다.
이와 한께, 이번 워크숍에서는 성과 공유 외에도 ‘판로확대’ 를 주제로 세미나를 실시했으며, ▲KOTRA 수출지원 플랫폼 소개, ▲상품기획 및 유통전략, ▲제품 판매와 관련된 법률 정보에 대한 전문가 강연 후 질의ㆍ응답을 통해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식품진흥원 송재원 사업본부장은 “농생명ㆍ바이오 소재 산업은 국가 경제와 식품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요 분야” 며 “다양한 분야의 기업지원 수요를 발굴하고, 고객맞춤형 지원을 확대해서 지속적으로 우수 사례를 창출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