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농정 분야 혁신을 위한 장기 비전 수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도내 농ㆍ어민단체 의견 수렴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도는 어제 (13일) 오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사) 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 역량강화교육에 참석해 도의 농정 분야 혁신 비전인 ‘혁신 농ㆍ어업 1번지 (G) 10년 프로젝트’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도는 지난 5일,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 오는 22일 (사)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총회, 26일 한국새농민중앙회 경기도회 등 총 6개 농ㆍ어민 단체 모임에 참석해 경기 혁신 농ㆍ어업 추진 방향, 농ㆍ어민 기회소득 등 다양한 농업정책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농업소득 지속 감소, 농촌 고령화 심화, 농가인구 감소 등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 농ㆍ어업과 농ㆍ어촌 분야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혁신 농ㆍ어업 1번지 (G) 10년 프로젝트’ 를 준비 중으로, 이르면 내년 초 발표할 예정이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혁신 농ㆍ어업을 통해 농ㆍ어업, 농ㆍ어민, 농ㆍ어촌에 새로운 재생의 기회를 삼을 예정” 이며 “내년에는 농ㆍ어업 소득을 올리기 위한 농ㆍ어업 소득 333 프로젝트, 농ㆍ어민 기회소득 등을 추진해 농ㆍ어민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