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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립준비청년의 밤 행사 개최...멘토-멘티 교류

입력 2023.12.13 07:49
수정 2023.12.1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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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토-멘티 참여자의 지속적인 활동 유도 위한 연말 격려행사 진행
    경기도 사진제공 - 자립준비청년의 밤 행사.jpg
    경기도 사진제공 - 자립준비청년의 밤 행사

     

    [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어제 (12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에 참여 중인 100여 명의 멘토-멘티를 초대해 ‘자립준비청년의 밤’ 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자립준비청년의 밤’ 행사는 올해 처음 시작한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 의 하나로 참여자 간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교류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 주관해 진행된 행사 1부는 멘토-멘티의 활동을 돌아보는 갤러리전과 활동 영상 시청, 참여자의 직접적인 소감을 들어보는 소감문 나누기 시간 등으로 멘토-멘티의 활동이 서로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됐는지를 함께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2부 행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재무 및 경제교육이 부족해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 방법을 찾기 위해서 유튜브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재테크 크리에이터 김짠부 (김지은) 강사를 초빙해 효과적인 돈 관리 방법을 들었다.

     

    더불어, 멘토-멘티의 지역별ㆍ그룹별 멘토링 활동과 자조모임을 응원하는 밴드공연도 있었다.

     

    덧붙여, 멘티들의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한 표본으로 성악을 공부 중인 자립준비청년의 성악 공연과 경기도청과 도의회 공무원 동아리 활동팀인 ‘하미밴드’ 의 다채로운 공연 등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은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밖에,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거나 가정위탁이 종료되는 만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 (보호종료아동) 에게 정서적 지지자와 조력자 등 사회적 가족이 될 멘토를 연결해 준다.

     

    한편, 경기도자립지원기관에서는 지난 7월 24일부터 자립준비청년과 멘토단을 모집 중이며, 현재까지 520여 명 (멘토 335명, 멘티 184명) 이 신청해 멘토링 활동을 위한 멘토스쿨 (교육) 과 지역별ㆍ그룹별 멘토-멘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