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어제 (11일) 까지 '2024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예결특위를 통과한 2024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오는 14일 제346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또한,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어제 (11일), 계수조정을 거쳐 세출예산 국제 도자박람회 참가, 정원 주동선 정비공사, 통합관리 공공하수도시설 운영 등 20개 사업에 대해 61억 원을 삭감ㆍ수정한 8018억 원의 예산안을 의결했으며, 전년도 예산 7539억 원보다 479억 원 증액 편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병래 위원장은 “이번 예결특위에서는 우리군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삭감액을 최소화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고,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한 재원이 낭비 없이 적재적소에 쓰여질 수 있도록 예산의 적법성, 적정성, 건전성, 효율성을 판단하고 심사했다” 며 “편성된 예산이 군민 모두에게 조금이라도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는 사업들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는 편성된 예산의 투자 효과가 미흡할때는 다음연도 예산안 심사 시 원점에서 재검토해 반영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어떠한 사업을 시행할 때는 항시 군민의 목소리에 경청하는 것도 잊지 말아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