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하 ‘식품진흥원’) 은 지난 6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 (이하, 생기연) 와 공동으로 '한 발 앞서 내다보는 식품산업의 메가 트렌드 세미나'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변화 시대에 발 빠르게 대비하기 위해 모인 식품 분야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국내ㆍ외 식품포장 기준ㆍ규격과 글로벌 트렌드를 중심으로 활발한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또한, 강연은 ▲주목해야 할 식품&패키징 주요 규제와 대응전략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정선 연구위원), ▲2024 글로벌 식음료 트렌드로 보는 식품 산업의 미래 (MINTEL KOREA 백종현 지사장), ▲글로벌 패키징 트렌드 보고: 탄소와 지속가능성 (MINTEL KOREA 김승기 부장)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해당 세미나는 식품진흥원의 권역별 산ㆍ학ㆍ연 기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에 산재된 식품 중소기업의 애로를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더불어, 본 사업은 정보 공유 차원의 세미나 외에도 권역별로 산ㆍ학ㆍ연 전문가 협의체를 통한 기업 맞춤형 기술 컨설팅ㆍ제품 개발을 통해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식품진흥원 송재원 사업본부장은 “소비자 요구ㆍ환경변화ㆍ기술발전 등으로 변화와 혁신이 이뤄지는 식품업계의 동향을 이해하고 기업들의 유연한 대응을 돕는 뜻깊은 자리였다” 며 “식품진흥원은 지속가능한 식품산업 성장을 위해 기업 지원에 더욱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권역별 산ㆍ학ㆍ연 기술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식품진흥원에서 진행해 온 사업으로 초기 3개 권역 (강원ㆍ호남ㆍ영남) 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수도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권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경상권 (대구테크노파크,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전라권 (세계김치연구소,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충청권 (세종테크노파크), 제주권 (제주테크노파크) 까지 총 6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