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군포1) 이 지난 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사) 한국공공사회학회에서 주최하는 ‘2023년 대한민국 공공성 실천 대상’ 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2023년 대한민국 공공성 실천 대상’ 은 사회복지, 국민의 기본권, 의사소통 민주주의 등 공공성의 세 가지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의정활동 펼쳐 온 국회의원, 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원 등에게 상을 수여 함으로써 진정한 민주주의 달성을 추구하는 시상이다.
특히, 정윤경 도의원은 '경기도 아동돌봄종사자의 처우 개선 및 권리보장에 관한 조례', '경기도 방과 후 활동사업 지원 조례' 를 발의해 아동 돌봄 서비스 품질과 돌봄 종사자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경기도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 를 전부 개정해 ‘경력단절’ 을 ‘경력보유’ 로 변경해 경제활동이 중단된 여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윤경 도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여성,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어려움을 해소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도의원에게 부여된 권한과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했을 뿐인데 이런 상을 받게 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며 “경기도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국 광역의원 중 정윤경 도의원 외 4명이 의정대상을 수상했으며, 특별히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더불어민주당, 부천1) 에게는 의정특별공로상이 수여됐고, 그 외 더불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 (경기 파주시을),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충남 서산ㆍ태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한국도자기재단 성수석 이사장, 주식회사 GLS 윤병희 대표이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