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고창군이 지난달 29일부터 오늘 (6일) 까지 올해 수능시험을 치른 청소년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청소년수련관은 고등학교 3학년 10명을 대상으로 5~6일 이틀 간 8시간에 걸쳐 '한끼 뚝딱! 자취요리' 를 마련, 닭가슴살 카레, 오므라이스 등 자취생들이 손쉽게 할 수 있는 요리를 실습했다.

특히, 흥덕 청소년문화의집도 12명의 아이들과 함께 '열아홉 스물' 이라는 주제로 역시 집밥 요리 배우기와 은반지 만들기 체험을 마련,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달 30일 실내체육관에서 고창여고 89명과 오늘 (6일) 고창북고에서 고3 80여 명과 각각 '고3 명랑운동회' 를 열었다.

이 밖에, 청소년들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도록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의 시간을 가졌다.

이길수 군 인재양성과장은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들이 여유 있는 시간을 활용 간단한 자취 요리를 배우고,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며 “올해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청소년들의 요구에 맞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