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인천의 미래 먹거리 사업의 핵심인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임관만 (국민의힘ㆍ중구1) 위원장을 비롯해 조성환 (민주ㆍ계양1)ㆍ유승분 (국민의힘ㆍ연수3)ㆍ박종혁 (민주ㆍ부평6)ㆍ김명주 (민주ㆍ서구1) 시의원 등이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인천테크노파크 파브항공산업센터, 대한항공 엔진테스트시설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현재 항공우주산업융합원과 파브항공산업센터에 각 40억여 원 (2023년 기준) 을 지원해 항공정비 (MRO) 산업 및 UAMㆍ드론 등 미래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아울러, 실제로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지난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학융합지구 사업 유치 이후 항공우주산업 관련 산ㆍ학ㆍ연ㆍ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항공우주산업 분야 연구개발과 교육ㆍ훈련을 중심으로 인천의 항공우주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지난달 16일, 개최된 ‘2023 전국산학융합지구 성과교류회 및 프로젝트랩 경진대회’ 에서는 우수지구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덧붙여, 인천테크노파크 파브항공산업센터는 기업지원 기관으로 항공선도기업 육성ㆍ지원, 드론 산업 활성화 등 항공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산업경제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방문단 위원들은 “인천의 미래먹거리 사업인 항공산업은 뿌리산업부터 UAMㆍ드론에 이르는 첨단산업까지 융ㆍ복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파급효과가 타 산업 대비 월등하다” 며 “인천 항공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인천시의회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하겠다” 고 입을 모았다.
인천시의회 임관만 위원장은 “MRO산업은 노동집약적ㆍ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속적인 수익 및 고용 창출 효과가 큰 산업” 이며 “인천시는 글로벌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을 보유해 항공기 MRO산업 발전을 위한 가능성이 매우 큰 지역으로, 미래 핵심 산업인 MRO산업 육성을 통해 인천 제조업의 재도약 기회가 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