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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서울의 걷기 좋은 길 ‘Soul Road’ 6선 소개

입력 2023.12.05 08:24
수정 2023.12.0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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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 명소로 성장하고 있는 ‘북한산’
    (대표사진2) 낙산공원에서 바라본 노을.jpg
    서울관광재단 사진제공 - 낙산공원에서 바라본 노을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걷기 좋은 길들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에는 자연, 문화,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명소들이 많다.

     

    특히, 도심에는 고궁, 한양도성, 청계천이 있고 최근에는 서울 주변의 산으로 국내ㆍ외 관광객들이 모이고 있고, 서울의 산은 지하철, 버스 등으로 쉽게 갈 수 있으며, 가을의 마지막과 겨울의 초입, 서울에 걷기 좋은 길들을 소개한다.

     

    또한, 600년 서울의 역사가 녹아든 청계천은 서울 도심의 하천으로 조선시대부터 근대화까지 서울의 역사가 담겨 있으며, 청계천은 대표적인 관광지로 도심속 산책로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최근 종묘 서쪽 담장 따라 걷는 서순라길이 입소문을 내고 있다.

     

    더불어, 순라길은 조선시대 창덕궁, 창경궁 그리고 종묘 주변을 순찰하는 길이고, 순라길 중 서쪽에 위치해 최근 카페, 맛집 등이 생겨나고 있는 서순라길이 인기가 많다.

     

    덧붙여, 석촌호수는 1980년대에 호수공원으로 조성됐으며, 호수 주변을 정비하면서 수생식물과 야생화를 심은 산책로와 쉼터, 녹지 공간을 갖춰 평소에도 국내ㆍ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인기 명소다.

     

    이 밖에, 북한산은 도심에서 지하철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국립공원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고, 작년 9월에는 우이동에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개관해 등산복, 등산화 등 등산장비를 대여하고 다국어 안내 서비스도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12월 초에는 삼청동 인근에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북악산) 를 개설해 서울 등산 관광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광화문광장은 과거와 현대를 연결하는 서울의 대표 광장으로 사계절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되고, 작년 재개장 이후로 기존보다 2배 이상 넓어졌으며, 최근에는 광화문 월대까지 복원돼 함께 방문하기 좋다.

     

    한편, 낙산성곽은 한양도성 성곽 중 높이가 낮아 걷기 좋고, 성벽 주변으로 종로와 삼선동 일대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야경 명소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