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안성시는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안성 남사당 상설공연이 지난 25일 폐막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금년에 총 66회 진행됐으며, 총 1만 4,466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또한, 2003년부터 시작한 안성의 대표 문화 효자상품인 안성 남사당 상설공연 (부제: 바우덕이 뎐) 은 올해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올해는 작년보다 다양한 외부 티켓판매 경로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으며, 특히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 에 유일한 남사당 전통공연 답례품으로 이름을 올려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경기투어패스 시범사업 (2023년 8월부터 실시) 과 2023년 안성시 시티투어를 통해 안성시 도시관광 프로그램간 상호 연계망을 넓혔다.
더불어, 무대전문 예술인 (조명ㆍ음향) 의 공연 전ㆍ후 무대 점검, 보조 진행요원 증원 등을 통해 공연장 안전관리에 매진한 결과 한차례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유태일 부시장은 “안성의 자랑인 남사당 상설공연이 내년에도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며 “오는 30일에 진행하는 남사당 21주년 특별공연 '곰뱅이 텄다' 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