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평택시의회 ‘돌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연구회’ 는 어제 (2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날 최종보고회는 최선자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재영ㆍ김영주ㆍ류정화ㆍ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복지국장, 노인장애인과장, 평택복지재단 실장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ㆍ최종보고 발표ㆍ질의ㆍ응답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구회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에 걸쳐 ▲국내ㆍ외 돌봄사업의 유형 및 실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 발표 및 견학, ▲평택시 돌봄사업모델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연구용역의 최종결과로 ▲평택시 돌봄 취약계층을 위한 야간대응형 방문 돌봄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해당 연구용역을 진행한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진수 교수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돌봄 취약계층이 시설 입소 대신 자기 집에 거주하면서 야간대응형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고 전했다.
최선자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회를 통해 평택시 돌봄 취약계층의 실태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계기였고, 이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 며 “이번 연구회 결과를 통해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돌봄 취약계층에게 ‘야간대응형 맞춤서비스’ 를 제공하는 돌봄 사업모델을 제시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해당 사업모델이 현장에서 실현가능토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