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완주군의회는 어제 (22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완주군 자전거길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지난 8개월 간 수행한 결과물을 최종 공유하는 자리로,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집행부에서는 건설도시과 김경환 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길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결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의원들은 “다만, 고산과 봉동을 가로질러 삼례까지 이어진 자전거길 약 10㎞가 확충돼 연결된다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와 완주의 아름다운 하천 풍경이 상승효과를 일으켜 완주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며 “완주군의회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수려한 자연 환경을 품은 명품 자전거도로가 탄생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입을 모았다.
서남용 의장은 “완주군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자전거길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새로운 정책이 발굴돼 우리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제시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며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완주군의 자전거길 발전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고 군민의 건강증진과 함께 완주군을 찾는 자전거동호인들의 유입 증가로 이어져 관광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자전거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은 ▲자전거 인프라 확대 및 구축, ▲자전거이용의 활성화 모색, ▲완주군형 자전거 정책 발굴, ▲자전거 이용시설 계획의 현실화,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안 수립 등을 조사ㆍ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