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연천군의회는 제28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21일까지 32일 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덕현 군수의 군정 연설 및 각 부서별 군정 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조례안 등 일반 안건과 2024년도 예산ㆍ기금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한다.
또한, 민선 8기 군의 정책사업과 민생현안에 관한 의원들의 군정 질문도 예정돼 있다.
아울러,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장기복무 제대군인 등 정착 지원 조례안, ▲연천군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 ▲인구감소지역 시장ㆍ군수ㆍ구청장 협의회 구성 보고의 건 등 조례안 7건, 보고의 건 3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상정해 심의할 예정이다.
심상금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우리 연천군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의 위기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이와 같은 시대적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에 대처하기 위해 군의회와 집행부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인구 증가 시책 발굴에 적극 노력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된다” 고 전했다.
이어, “연천군의 실정에 맞는 종합적ㆍ체계적인 인구정책 수립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노력해 인구감소를 막고, 역으로 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을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제281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의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의회 누리집 의회소식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