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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김장철 채소 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세요!'

입력 2023.11.17 13:37
수정 2023.11.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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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종량제봉투와 음식물 종량제봉투에 구분해서 배출해야
    부천시 자료제공 - 김장철 채소 쓰레기 수거 안내문.jpg
    부천시 자료제공 - 김장철 채소 쓰레기 수거 안내문

     

    [부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부천시는 오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김장철 채소 쓰레기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올바른 배출 방법을 함께 홍보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채소 쓰레기 배출량이 급증하는 김장철을 앞두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이 기간 중에는 쓰레기 종류에 따라 사용하는 종량제 봉투 사용과 배출 방법을 달리 적용한다.

     

    아울러, 일반 종량제 봉투에는 배추, 무, 파 등 이물질이 묻은 채소 쓰레기와 육류의 털 및 뼈, 어패류 껍질 등을 담아야 하고, 음식물 종량제봉투에는 절임용 배추류와 양념이 묻은 쓰레기 등을 담아 배출해야 한다.

     

    만약, 채소 쓰레기를 투명 비닐봉지나 마대에 무분별하게 배출할 경우 수거하지 않는다.

     

    더불어,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시민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조용익 시장은 “김장철 채소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와 깨끗한 처리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 이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의 정착으로 올해 김장 쓰레기 발생량이 줄어들 수 있길 기대한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