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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안산시는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가 경기도와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사례발표 대회에서 ‘재해의 첫 단추 소통ㆍ공감ㆍ동행’ 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지난 2일, 오송H호텔 세종시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안전지킴이들의 점검역량을 높이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대회 발표자는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와 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지킴이’ 각 3명씩으로, 경기도에서는 화성시ㆍ양주시ㆍ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가, 안전보건공단은 서울광역본부ㆍ충남지역본부ㆍ경기중부지사 안전보건지킴이가 예선을 거쳐 참가했다.
아울러, 총 4명으로 구성된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는 공사비 60억 원 미만의 건설현장과 50인 미만 제조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자율개선을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이영선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는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지킴이 활동으로 큰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현장관리자 설득을 통한 시설개선 유도 등 노동자와 사용자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안전지킴이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활세화 시 노동일자리과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활동 하시는 노동안전지킴이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중대재해가 없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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