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군포시는 어제 (2일),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노ㆍ사ㆍ민ㆍ정 현안 사업, 향후 계획, 노ㆍ사 애로사항 청취, 산업재해 예방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지방정부 대표자 등 실무 경험이 풍부한 노ㆍ사ㆍ민ㆍ정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관내 기업에서 열린 회의에는 군포시 현안 사업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와 노ㆍ사 애로사항 청취, 산업재해 예방, 노ㆍ사ㆍ민ㆍ정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노ㆍ사ㆍ민ㆍ정 각 주체가 이행해야 할 과제 및 역할이 포함된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 실현’ 을 위한 노ㆍ사ㆍ민ㆍ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또한, 군포시 노ㆍ사ㆍ민ㆍ정 공동선언문에는 노ㆍ사ㆍ민ㆍ정의 역할과 책임 정립,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실천 과제 발굴,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 및 안전 체계 구축 등 주요 실천 과제를 담았다.

하은호 시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의제를 발굴해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