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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무료 일대일 심층상담

입력 2021.04.02 22:54
수정 2021.04.0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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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전담 전문 심리상담사 매칭 후, 심층상담 기본 7회 무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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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전경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청년의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한 청년 마음건강 (마음잇다) 일대일 심층상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참여자 모집ㆍ선발은 연간 2회로 나눠 모집할 예정이고 1차 모집기간은 오는 5일에서 14일 18시까지며 서울청년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1,000명을 선정할 예정이고, 최종 선정자는 마음건강 일대일 심층상담을 기본 7회 무료로 지원하며, 상담내용은 익명성과 비밀보장이 원칙이다.

     

    또한, 서울시는 청년 마음건강 일대일 심층상담뿐만 아니라, 청년의 마음건강 단계별로 지역자원을 연계해 가벼운 일상고민 상담부터 그룹상담, 자조모임 등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마음잇다) 지원사업은 심리정서 회복과 만족도 등에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조완석 서울시 청년청장은 “코로나 19 문제와 고용 위기, 사회활동 제약으로 인해 특히 청년층이 우울감과 고립감 등 마음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 며 “서울시는 청년이 심층상담에 참여하는 데 문턱을 낮추고, 생활권 가까이에서 지원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고 강조했다.

     

    이어, 조완석 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스스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