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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역화폐 통합카드 ‘성남사랑카드’ 발행

입력 2021.04.0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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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5일부터 모바일 앱으로 신청가능
    상권지원과-성남시 지역화폐 통합카드인 ‘성남사랑카드’ 이미지.jpg
    성남시 자료제공 - 지역화폐 통합카드인 ‘성남사랑카드’ 이미지

     

    [성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성남시는 오는 5일 지역화폐 통합카드인 ‘성남사랑카드’ 를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성남사랑카드는 모바일형과 체크카드형 성남사랑 상품권을 묶어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지역화폐고, 이 통합카드는 지류 가맹점 (1만 6603곳), 모바일 가맹점 (1만 7578곳) 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지역상품권 앱 ‘착 (chak)’ 을 설치한 후 모바일 성남사랑 상품권을 충전 (구매) 해 놓으면 그 금액으로 카드 사용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통합카드 명칭 ‘성남사랑카드’ 는 앞서 1월에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 붙인 이름이고, 디자인 역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성남시 마스코트인 새남이, 새롱이로 디자인했다.

     

    또한, 성남사랑카드를 발급받으려면 모바일 앱 착 (chak) 첫 화면에 있는 ‘카드신청’ 메뉴로 들어가면 되고, 신청 일주일 안에 등기우편으로 받아 사용할 수 있고, 이번 성남사랑카드 발행으로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지류, 모바일, 카드형 3개 종류의 지역화폐 모두를 일반 발행하게 됐다.

     

    아울러, 성남시는 스마트폰을 통해 지역화폐를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지역상품권 앱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모바일 결제 반응 속도를 빠르게 하고, 오는 6월에는 정책수당 잔액조회 기능, 온라인 쇼핑 앱, 배달 앱 연계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