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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수산물 물가 관리 위해 수산물 할인행사 진행 상황 점검

입력 2023.10.20 10:36
수정 2023.10.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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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훈 해수부 차관,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을 특별전 (10월 12일~29일)' 진행 상황과 수산물 물가 동향 등 점검
    세종정부청사 해양수산부 전경.jpg
    세종정부청사 해양수산부 전경

     

    [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방문해 수산물 물가와 소비 동향을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박성훈 차관은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을 특별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마트를 찾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물가 체감도 등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해양수산부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을 특별전' 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명태, 고등어, 참조기, 오징어와 양식 수산물을 포함한 전체 국내산 수산물과 젓갈류와 같은 가공품 (단,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경우) 을 최대 60% 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이와 별개로, 해양수산부는 전국 30개 수산 (전통)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40% 를 1인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를 상시 개최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는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도 발행하고 있다.

     

    박성훈 차관은 현장에서 “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최근 4개월 연속 하락했으나, 소비자들이 체감하시는 물가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며 "정부는 할인행사와 함께 김장철을 맞아 천일염 등 주요 수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적극 방출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

     

    이어, "우리 수산물 안전성도 철저하게 점검 중이며, 우리 수산물은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방사능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없으니,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지금과 같이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