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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2023 핑크리본 캠페인’ 개최

입력 2023.10.20 09:52
수정 2023.10.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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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150여 명 참석해 성황리 진행...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유방암 환우 응원
    전북대학교병원 사진제공 - 2023 핑크리본 캠페인 대면행사.jpg
    전북대학교병원 사진제공 - 2023 핑크리본 캠페인

     

    [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유방암의 올바른 이해와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3 핑크리본 캠페인’ 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 건강에 대한 인식향상을 위해 매년 10월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는 행사로 1991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방암 행사 주최 측이 참가자들에게 핑크리본을 나눠 주면서 여성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가슴의 자유를 대변하는 유방암 예방의 상징이 됐다.

     

    특히, 전북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는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도민에게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유방암 환우들의 치료와 건강증진을 통한 건강한 일상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매년 무료 건강강좌 행사를 개최해 왔다.

     

    또한,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방암 진단 (안하림 교수), ▲유방암의 치료 (강상율 교수), ▲유방암 치료 후 건강관리 (윤현조 교수) 등 유방암과 치료 후 건강관리에 대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아울러, 유방갑상선외과 정성후 교수를 비롯한 4명의 전문의들이 건강강좌 방청석 질문에 응답해 유방암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유방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도 마련됐다.

     

    더불어,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고 유방암 치료 전문의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캠페인 포토존에서의 사진 촬영 및 소통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유방갑상선외과 정성후 교수는 “유방암 환우와 보호자를 비롯한 지역민들이 이번 핑크리본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에 대한 바른 이해와 경각심을 갖길 바라며 유방암 환우들이 재발을 막고 암 너머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