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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일 (job) 나와라 뚝딱! 취업박람회’ 성황리 종료

입력 2023.10.18 11:00
수정 2023.10.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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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박람회 현장 면접에서 20명 채용 성과
    (광명2-2)광명시 일자리센터는 지난 17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민 1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job)나와라 뚝딱!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jpg
    광명시 사진제공 - 취업박람회

     

    [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광명시 일자리센터는 어제 (17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 (job) 나와라 뚝딱! 광명시 취업박람회’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기업체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취업박람회의 모티프는 ‘도깨비방망이’ 로 구직자들의 취업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방망이로 뚝딱하고 외치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길 바라는 광명시의 염원을 담았다.

     

    또한,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광명시뿐만 아니라 금천구와 구로구 등에서 40개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사무직부터 웹디자이너, 엔지니어 등 다양한 분야의 134명 채용계획에 231명이 면접에 지원했다.

     

    아울러, 이 중 20명은 현장 면접에서 채용됐으며, 73명은 1차 면접에 통과해 2차 면접 후 11월 말경 최종 채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채용 면접 외에도 입사지원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와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 타로 진로상담 및 네일아트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덧붙여,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VR 면접 체험관을 처음 선보였다.

     

    한 참가자는 “면접에 임했을 때 교정해야 할 자세, 어투, 표정을 VR로 체험하니, 마치 놀이하듯 면접 기술이 자연스럽게 늘어나 면접하면 떠오르는 긴장감이나 스트레스를 느끼기보다는 마음이 편안해 유익한 경험이었다” 고 평가했다.

     

    박승원 시장은 “참여한 구직자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 며 “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여성새일센터는 이번 취업박람회 외부 행사장에서 친환경적인 소비 경향에 부응하는 사업 아이템을 선보이는 그린에플마켓을 운영하여 친환경사업의 시장성을 검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