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선 시의원 (강동3) 이 지난 13일, ‘선사:하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 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인 ‘암사동 선사유적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고덕대교’ 명명을 기원했으며, 행사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 전주혜 국회의원 (강동갑 당협위원장), 문현섭 구의원 등 내ㆍ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강동선사문화축제는 강동구에서 주관하는 강동구 최대의 자치구 브랜드 축제로서 2023년 올해로 28회를 맞이했다.
아울러, 축제는 한강 유역 최대의 집단 취락지로 6천 년 전 신석기시대 공동체 생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암사동 유적에서 열렸다.
더불어, 강동 선사 노래자랑대회, 원시 바비큐체험,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덕대교 명명을 위한 홍보부스 ‘소망이룸터’ 에서 주민참여 이벤트도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박춘선 의원은 “강동지역주민이자 서울시의원으로서, 28년 간 이어지고 있는 강동선사문화축제는 너무나 자랑스럽다” 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축제는 강동구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자치구 축제며, 지역 사회의 활력과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자리이다” 며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인 ‘암사동 선사유적지’ 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고덕대교’ 지명 선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고덕대교’ 명명에는 531억 6천만 원에 이르는 광역교통분담금을 납부하며 국가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공사에 따른 먼지, 소음, 진동 등 환경영향을 감내해 왔던 강동구 고덕동 지역주민의 지지와 성원이 담겨야 함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