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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평내 완충녹지 조성사업 추진

입력 2023.10.17 15:51
수정 2023.10.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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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계획시설 (완충녹지) 장기 미집행시설
    남양주시 사진제공 - 평내 완충녹지.jpg
    남양주시 사진제공 - 평내 완충녹지

     

    [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남양주시는 평내동 세종아파트, 효성아파트 전면부 (평내동 58-6번지 외 9필지 일원) 에 완충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해당 구역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었던 곳으로, 올해 말 실시설계용역 발주 후 토지 보상비, 공사비 총 357억 원을 연차적으로 확보하고, 토지 보상 후 오는 2029년까지 완충녹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면적은 약 7,948㎡로, 앞서 협의매수를 통해 생활환경 숲으로 조성된 930㎡가 포함된 면적이다.

     

    아울러, 시는 토지 보상 후 사업 대상지에 각종 교목 및 관목, 초화류를 식재하고, 주민 편의시설인 퍼걸러, 벤치 등을 설치하는 등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를 통해 도심 속 녹색 휴게 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 등 환경 친화적인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장기미집행 시설인 완충녹지를 주민 생활 밀착형 녹색공간으로 개선ㆍ확충해 그린뉴딜을 실천함과 동시에 인근 주민들이 생활 밀접 공간에서 휴식 및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탈바꿈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