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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성공적인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위해 ‘공감대 형성 박차’

입력 2023.10.04 11:42
수정 2023.10.0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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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자치도 찾아가는 순창군 공직자 등 설명회 개최
    순창군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설명회.jpg
    순창군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공직자 설명회

     

    [순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순창군이 전북도와 협력해 성공적인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한 지역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및 사회단체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자치도 찾아가는 순창군 공직자 등 설명회’ 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특히, 도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전북도 특별자치도추진단 이지형 자치제도과장이 강사로 나서 전북특별법 개정법안 설명과 함께 그간 추진상황과 향후 일정 등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직자 설명회 이후에는 ‘부서장과의 간담회’ 가 개최돼 특별자치도 출범 관련 각종 자치법규와 행정명칭 정비에 대한 순창군 이행사항 점검 및 협조사항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지며, 순창군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울러, 전북도는 지난해 말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이 국회를 통과하며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 특성에 맞는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전북특별자치도’ 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에 맞는 전북형 특례를 발굴해 오고 있다.

     

    더불어, 지난 8월 30일에는 한병도ㆍ정운천 의원이 특별법 전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로,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도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발맞춰, 순창군도 전북특별법 연내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범도민 서명운동 추진에 따른 공직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주민 대상 홍보캠페인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최영일 군수는 “특별법 내 순창군과 연계된 다양한 특례조항 반영은 군민 복리증진과 순창군의 지역경쟁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정책사안으로 군 공직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수적” 이며 “도민의 기대에 화답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연내 국회통과 등 성공적인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