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특례시가 ‘2024년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 을 위탁 수행할 기관 (단체) 4개소를 오는 10월 5~6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은 관내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환경정리, 문화ㆍ예술, 우편물 분류, 급식 보조 등 장애 유형별 맞춤형 직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공고일 (9월 20일) 기준 수원시에 주 (분) 소재지를 둔 기관 (단체) 중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운영 능력과 경험이 있는 사회복지기관 또는 비영리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관의 운영 규정, 법인ㆍ단체의 정관상 목적과 주요 사업에 장애인복지사업이 명시돼 있어야 하고,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장애인 일자리 취업 상담ㆍ채용ㆍ관리에 대한 운영실적이 있어야 한다.
아울러, 장애인 일자리를 전담하는 담당자로 사회복지사 또는 직업 재활 전문가 등 자격 조건을 갖춘 1인 이상의 인력이 있어야 하고, 지방 보조사업 수행 대상에서 배제되거나 지방보조금의 교부를 제한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더불어, 선정된 기관은 취업 상담, 사후관리, 교육 등 장애인 일자리 지원에 관련된 전반을 맡고,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와 배치기관을 모집ㆍ선발ㆍ운영 관리하며, 참여자 복무 관리, 인건비 지급, 보조금 예산관리 등을 처리한다.
덧붙여, 신청을 원하는 기관 (단체) 는 오는 10월 5일부터 6일 오후 5시까지 시청 장애인돌봄과에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 수원시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 능력ㆍ경험, 장애인 일자리사업 운영계획서를 평가해 기관 (단체) 을 선정하며,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 일자리 관련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서면ㆍ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 또는 ‘공고ㆍ고시ㆍ입법예고’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