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세종문화회관, 한가위 문화ㆍ예술 프로그램...풍성하고 매력적인 세종에서 추석나기

입력 2023.09.19 08:23
수정 2023.09.19 08:24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추석명절, 매력적인 다양한 공연ㆍ전시로 활짝 열린 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자료제공 - 서울시극단 카르멘 포스터.jpg
    세종문화회관 자료제공 - 서울시극단 카르멘 포스터

     

    [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풍성하고 매력적인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 한가위 명절은 개천절과 임시공휴일이 더해져 6일 간의 장기 연휴로 늘어난 공휴일에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연인, 학생 등 다양한 단위의 공연, 전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첫 번째 작품은 서울시극단의 '카르멘' (9월 8일~10월 1일ㆍM씨어터) 으로, 원작과는 다른 카르멘의 자유로운 사랑과 돈호세의 광기와 집착을 보여줘 현 시대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삶을 되짚는다.

     

    또한, 북서울꿈의숲에서는 피아노와 한 몸이 되어 노래하는 국내 최정상 재즈 디바 마리아킴의 공연 'Dream of You' (10월 1일ㆍ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 이 녹음이 우거진 꿈의숲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며,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에서는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 (7월 13일~10월 15일ㆍ상상톡톡미술관) 이 숲속의 동화나라로 한가위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들을 맞을 계획이다.

     

    더불어, 시민ㆍ관광객에게 늘 개방된 '세종ㆍ충무공 이야기' 는 지난 8월 광화문광장 재개장 1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첫 한가위 관객을 맞는다.

     

    덧붙여, 빌딩 숲 속 광화문 한복판에서 원색 찬란한 따뜻한 대형 랩핑과 귀여운 하트, 무지게, 음표 조형물을 만날 수 있는 '세종픽셀가든' (8월 11일~10월 9일ㆍ세종문화회관, 광화문광장) 이 방문객들을 동심의 세계로 초대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시민ㆍ관객들의 다양한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의 진입 문턱을 낮춰 제공함으로서 문화가 주는 감동으로 더 풍성한 추석 명절이 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