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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드론 특화 분야 전문인력양성 사업 공모 선정

입력 2023.09.12 12:18
수정 2023.09.1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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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주관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
    남원시 사진제공 - 드론 특화 분야 전문인력양성사업 공모 선정.jpg
    남원시 사진제공 - 미니 드론 레이싱, 드론 코딩 교육

     

    [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남원시가 2023년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사업에 '드론 특화 분야 전문인력양성 사업' 이 선정돼 앞으로 최장 5년 간 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사업은 대학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모델 개발과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시는 지난 6월부터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방향 및 계획, 관내 드론교육원 참여방안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8월 말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석대학교와 컨소시엄을 통해 연간 총 사업비 3억 원 (도비 2억 1천만 원, 시비 9천만 원) 규모로 '남원 드론 특화 분야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양성 사업' 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를 통해 드론산업 중심 지역 신산업 육성을 통한 청년층 인구유입과 지역정착 촉진을 목표로 드론특화산업 전주기 분야별 멀티플레이어를 육성하고 현장 중심 취ㆍ창업 교육과 시제품 제작 등 초기 사업화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도내 일자리 및 창업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최경식 시장은 “드론 특화 분야 전문인력양성 사업은 드론산업 발전을 이끌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돼 줄 것” 이며 “앞으로도 정부, 대학, 민간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관련 기관과 기업을 적극 유치해 남원시가 드론산업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