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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 유엔젤보이스와 함께하는 가을밤 가족음악회

입력 2023.09.08 10:23
수정 2023.09.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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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
    여수필하모닉오케스트라 자료제공 - 유엔젤보이스와 함께하는 가을밤 가족음악회 포스터.jpg
    여수필하모닉오케스트라 자료제공 - 유엔젤보이스와 함께하는 가을밤 가족음악회 포스터

     

    [여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여수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제35회 정기연주회 '유엔젤보이스와 함께하는 가을밤 가족음악회' 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를 보급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문화ㆍ예술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로 지역음악의 발전과 지방문화의 창달을 목적으로 하는 여수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970년 전남 최초의 오케스트라였던 여수호악회를 모태로 해 2004년 2월 창단됐고, 매년 1~3회의 정기연주회를 갖고 있다.

     

    또한, 35회까지의 정기연주회 중 최근의 연주로는 2019년 11월에 여수 문화예술계의 큰 별이셨던 지정익 박사 10주기를 맞아 여수의 모든 음악인들이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지역 문화ㆍ예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리는 헌정음악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소프라노 박미자 교수, 소프라노 이정아 교수, 테너 진세헌 교수, 바리톤 허종훈 교수를 초청해 제31회 정기연주회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의 향연’ 을, 2020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정은진, 소프라노 박소은교수와 함께 제32회 정기연주회 ‘코로나19 팬데믹 극복 평화콘서트’ 를 진행했다.

     

    더불어, 2021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정시은, 소프라노 박유나 선생을 초청해 제33회 정기연주회를, 2022년에는 바리톤 강길준 선생을 초청해 우리가곡과 아리아 그리고 비발디의 사계 등 제3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덧붙여, 여수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를 통한 창의적인 지역음악 발전을 위해 특별히 여수출신 음악인들의 육성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 음악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고전음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청소년들이 고전음악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꾸준한 연주활동으로 여수지역의 모든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고전음악의 멋과 감동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