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 (광명갑) 이 국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을 만나 광명시 전통시장과 자영업자 보호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이하 중기부) 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날 임오경 의원은 광명전통시장ㆍ새마을시장은 광명뉴타운 개발로 인한 주변 상권 변화 및 신규 고객 유입에 대비해 노후 아케이드 전면 교체 등 쾌적한 환경으로의 개선을 준비 중이라며 수도권 서남부 대표 전통시장들인 만큼 지역 여건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중기부의 적극적인 시설개선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임오경 의원은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의 요청사항으로 정부가 ‘골목형 상점가 육성을 시행’ 하고 있으나 ‘온누리상품권’ 을 제외한 특별한 혜택이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주차장 등 SOC와 골목상권에 특화된 경영컨설팅, 인플루언서가 찾아가는 마케팅 등 실질적인 정책을 개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에 시범적으로 선제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제안했다.
더불어, 정책자금지원과 관련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정책자금이 분기별로 내려오지만 사업시행 후 단시간에 소진되고 있는 문제점을 들며 정책자금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 밖에, 고금리로 자영업자들의 이자 부담이 높은 만큼 이자부담 완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사업 마련도 요구했다.
임오경 의원은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권을 보호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중기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고 요청했다.
이영 장관은 “광명시와 관련된 여러 건의 및 제안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 노력을 하겠다” 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