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이천시, 2024년 교통약자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공모 1위 선정

입력 2023.09.05 10:20
수정 2023.09.05 10:21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도비 1억 5천만 원 지원 받아 가로환경 등 개선
    이천시 자료제공 - 유니버설디자인 사업.jpg
    이천시 자료제공 -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이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천시는 경기도 '2024년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공모에서 1위로 최종 대상지 선정이 됐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사업은 지난달 24일 서류심사와 발표 등 종합평가 절차를 거쳐 31개 시ㆍ군 중 이천시를 포함한 총 5개 시ㆍ군이 선정됐으며, 이천시는 1위로 선정돼 1억 5천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특히, 이천시는 ‘누구나 안전하게, 내 집 앞 마실길’ 이라는 주제로 공모를 신청해 사업대상지인 호법면 후안리 573-1번지 일원에 시비 3억 5천만 원을 더해 총 5억 원의 예산으로 호법면 내 중심 상권과 초등학교 앞 보행환경을 개선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것이며, 보행약자의 이동권을 적극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초기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는 등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을 적용한 고령자와 어린이 등 보행 약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이천시의 거리를 밝고 깨끗하게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이란 나이, 성별, 장애의 유무 등과 상관없이 모두가 차별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