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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해양산업 인재 양성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입력 2023.09.05 07:54
수정 2023.09.0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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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9일까지 전국 대학 (원) 생 대상 참가자 모집
    해양수산부 자료제공 -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jpg
    해양수산부 자료제공 -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

     

    [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해양수산부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이하 KRISO) 는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미래 해양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3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최근 청정 해양에너지로 관심이 높은 해상풍력을 생산하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의 해상 이송’ 을 주제로 진행하며, 3대의 예인 선박을 이용해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를 효율적으로 운송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또한, 대회에는 전국의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4~6명의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아울러, 참가를 원하는 대학 (원) 생은 오늘 (5일) 부터 오는 29일까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누리집에 공지된 신청방법에 따라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10월 중 서면평가를 거쳐 선정될 본선 진출팀에게는 KRISO의 전문가들이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기술 자문도 지원한다.

     

    이 밖에, 본선은 11월에 해상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KRISO 심해공학연구센터에서 진행되며, 아이디어 발표 및 모형시험 평가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대회는 청년들이 가진 아이디어와 산업현장 간 접목을 통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 며 “미래 해양산업 발전에 앞장설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