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서울관광재단, '시각장애인도 서울의 4대 궁 생생하게 관람해요'

입력 2023.08.28 08:25
수정 2023.08.28 08:47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현장영상해설투어 창덕궁, 덕수궁 코스 개시
    덕수궁 석조전.jpg
    서울관광재단 사진제공 - 덕수궁 석조전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관광재단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현장영상해설 투어 신규 코스로 창덕궁, 덕수궁 2개를 오는 9월 5일부터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신규 개시 코스인 창덕궁과 덕수궁 코스는 상세한 역사 해설과 풍부한 시각적 묘사, 다양한 감각 체험 요소를 두루 갖췄다.

     

    또한, 창덕궁, 덕수궁 코스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실제 투어는 9월 5일부터 진행된다.

     

    이 밖에, 현장영상해설 궁궐 코스는 공휴일 및 각 궁궐 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운영되며, 일 2회,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운영한다.

     

    신동재 서울관광재단 관광인프라팀장은 “서울관광재단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의 협업을 통해 서울의 대표 관광지인 4대 궁 모두 시각장애인 관람이 가능하게 돼 의미가 깊다” 며 “많은 시각장애인분이 참여하셔서 4대 궁의 매력을 직접 만지고, 느끼며 경험하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