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동두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어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행정기관 등의 위법ㆍ부당하거나 소극적인 민원처리와 불합리한 행정제도로부터 시민 권익을 보호하고 시민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기구로, 시민의 고충민원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시정조치 및 제도개선 등 해결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공개모집, 추천단 심사, 시의회 동의를 거쳐 선발됐으며 사회복지, 건설, 행정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박형덕 시장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중요한 창구” 며 “행정집행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민원이 원만히 해결되도록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살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