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는 오는 26일부터 수도권전철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은 원시역부터 대곡역까지 운행해 온 서해선이 일산역 구간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전했다.
특히, 서해선은 지난 2018년 6월 원시~소사역 개통, 2023년 7월 소사~대곡역 연장 개통했으며, 하루 62회 일산역까지 운행하고 중간에 곡산, 백마, 풍산역에 모두 정차한다.
또한, 경의중앙선 선로로 운행해 계단을 오르내리지 않고 같은 자리에서 문산ㆍ용문역까지 이어진 경의중앙선으로 바로 환승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원시~대곡역 구간을 운행하는 전철 운행은 하루 28% 증가하며, 평일 134회, 주말 116회에서 각각 172회 (38회 증가), 148회 (32회 증가) 로 늘어나, 이 중 62회가 일산역까지 달린다.
더불어, 운행이 증가하면서 배차간격은 줄어들고, 평일 출ㆍ퇴근 시간대는 평균 10분 간격 (2분 감소), 출ㆍ퇴근 이외 시간과 주말에는 15분 간격 (5분 감소) 으로 운행한다.
이 밖에, 자세한 운행 시간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각 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서해선 일산역 연장 운행으로 수도권 서남북권 이용객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편리하고 안전한 열차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