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김성주 (전주시병, 재선) 국회의원은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인 프랭클린 템플턴 전주사무소 개소에 대해 환영의 뜻을 8일 밝혔다.
김성주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외국 자산운용사인 플랭클린 템플턴의 전주사무소 개설을 환영한다” 며 “전북 혁신도시를 자산운용중심의 금융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국내ㆍ외 자산운용사의 진출을 기대한다” 고 전했다.
특히, 김성주 의원은 플랭클린 템플턴 전주사무소 개소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
김성주 의원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던 2018~2019년 전북 혁신도시에는 뉴욕멜론은행, SSBT 등 9개 국내ㆍ외 금융기관의 사무소가 설치되면서 큰 기대를 모았지만 후속 이전이 이뤄지지 않아 매우 아쉬웠다” 며 “그동안 전주사무소를 개설한 금융기관들은 주로 국민연금의 수탁업무를 다뤘던 것에 비해 외국 자산운용사의 전주사무소 설치는 처음이라 큰 의미가 있다” 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무소 유치는 국민연금공단 김태현 이사장의 역할과 전북도 김관영 지사의 도움이 컸다” 며 “최근 금융중심지 추가 지정 지연에 따른 불만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서울 재이전설이 불거지는 가운데 이번 프랭클린 템플턴 전주사무소 개설은 반가운 소식이다” 고 말했다.
김성주 의원은 “앞으로 국내ㆍ외 금융기관들의 추가 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고 덧붙였다.
한편, 프랭클린 템플턴은 1974년 뉴욕주에서 설립됐으며, 세계 10위권 자산운용사로, 현재 30여 개 국가에서 13,00여 명의 운용 전문인력이 총 1조 4000억 달러 (USD)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