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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360도 중앙무대서 5색 아티스트 무대 골라 즐긴다!

입력 2023.08.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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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4일 개막 '쿼드 여름페스타' 절찬리 예매 중
    서울문화재단 자료제공 - 대학로극장 쿼드 페스타 라인업.jpg
    서울문화재단 자료제공 - 대학로극장 쿼드 페스타 라인업

     

    [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가 올여름 더위에 지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기획공연 2023 '쿼드 여름페스타' 로 관객을 맞이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쿼드 여름페스타' 는 음악적 개성이 뚜렷한 다섯 아티스트의 공연을 연이어 선보이며, 특히 모든 방향에서 아티스트를 관람할 수 있는 중앙 무대 형태를 스탠딩석이 둘러싸는 형태로 극장을 재구성했다.

     

    특히, 이번 '쿼드 여름페스타' 에서는 일렉트로닉 (전자음악)ㆍ얼터너티브 국악ㆍ퍼포밍 비주얼 등 음악적 개성이 뚜렷하고 독보적인 행보를 걷는 아티스트 (팀) 로 라인업을 구성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 간 총 5개 팀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한 얼리버드 티켓 예매는 다섯 개 중 두 개 공연 (실리카겔, TRPP) 의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관객의 반응이 뜨겁고, 시피카, 이디오테잎, 악단광칠 (ADG7) 도 국내ㆍ외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라인업이기에 주목할 만하다.

     

    아울러, '쿼드 여름페스타' (8월 24일~27일, 목~금 20시, 토 15시ㆍ20시, 일 15시) 는 올해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처음 시도하는 시즌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가변형 블랙박스의 가능성과 아티스트의 무한한 상상력이 만나 무대를 통해 연출된다.

     

    더불어,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돼 딱딱한 객석에 앉아 무대를 바라보는 일반 극장의 형태를 탈피하고,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아티스트와 관객이 가까운 공연으로 구성했다.

     

    덧붙여, 극장의 대용량 입출력을 통한 볼륨 넘치는 사운드는 관객들의 심장과 온몸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새로운 극장의 가능성을 열고있다” 며 “'쿼드 여름페스타' 를 통해 쿼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무대 연출과 최신식 입체 사운드로 잊을 수 없는 한여름밤의 공연을 만나게 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쿼드 여름페스타' 는 쿼드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매진 공연 제외) 전석 5만 원, 예술인ㆍ청소년ㆍ만65세 이상 3만 5천 원, 장애인ㆍ국가유공자 2만 5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