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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허브, '청년 프로젝트' 지원

입력 2021.03.23 23:30
수정 2021.03.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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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티, 직업실험, 공간 및 프로젝트 지원, 국제교류 등 5개 분야 56개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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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사진제공 - 청년 허브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특별시 청년허브는 청년 주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며 ‘오늘의 실험, 미래로 한 걸음’ 이란 주제로 지원사업 5개 분야의 공모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프로젝트 공간 지원사업 ‘없애는 실험실’ (쓰레기,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 활동 중인 청년의 코워킹 실험 공간과 프로젝트 지원), ▲청년 커뮤니티 실험 지원사업 ‘청년팟’ (청년 커뮤니티 생성과 활성화 촉진 지원 사업), ▲청년 직업 실험 지원사업 ‘청년업' (청년주도의 새로운 직업 모델 창출 및 창의적인 직업실험 지원), ▲입주공간 지원사업 ‘미닫이 실험실’ (입주 공간 및 활동 지원), ▲‘글로벌 솔루션랩’ (국외기관, 연구소, 단체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활동 및 연구 협력 지원) 의 5개 분야를 진행한다.

     

    특히, 청년허브는 지난 2020년 청년 커뮤니티 200건 지원, 청년정책 개발을 위한 공론장 25회 진행 및 368명 참여, 청년 직업실험 32건 지원, 입주공간 11건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본 지원사업들은 청년허브 공식 홈페이지 및 서울청년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고 이후 화상회의 플랫폼 ‘줌 (zoom)’ 을 통해 ▲청년허브 지원사업 내용, ▲지원대상, ▲신청기간 및 신청방법, ▲사업별 질의응답 등의 비대면 소통 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이다.

     

    더불어, 국내ㆍ외 도시, 국제 기구들과 정책 교류를 하고 세대 간 연대를 통한 사회적 기반을 확충해 나가는 한편, 청년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적인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조완석 서울시 청년청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서울을 위한 사회적 투자” 며 “앞으로도 청년의 시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서울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청년허브는 지난 2013년 창립 이래 ‘지속가능한 도시 서울’ 을 위해 청년 당사자의 문제의식으로부터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했고 2021년부터는 기후위기, 팬데믹 시대를 맞이하는 미래 세대를 위한 실험의 장을 함께 열고자, 지원 주제 및 분야를 다양하게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