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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누리집 공개로 본격 시동 걸어

입력 2023.07.28 07:06
수정 2023.07.2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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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집 통해 오는 9월 1일~10월 29일 펼쳐질 제4회 서울비엔날레 주제, 일정, 장소 등 정보 제공
    서울시 자료제공 - 홈페이지.jpg
    서울시 자료제공 -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홈페이지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는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누리집을 열고 전시 주제와 일정, 장소, 기획 전문가를 비롯한 전시 관람 정보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31일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누리집을 1차 공개한다고 전했다.

     

    특히, 1차 공개 누리집에서는 전시 주제 및 장소 등을 중심으로 안내하고, 8월 중 2차 공개 시 개막 주간 프로그램, 전시장별 전시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의 소개 및 참여 방법을 상세하게 제공할 계획이며, 제4회 서울비엔날레 누리집은 주소창에 URL을 직접 입력해 이용하면 된다.

     

    또한, 누리집을 통해 오는 9월 1일~10월 29일, 59일 동안 열리는 프로그램별 일정, 진행 내용 및 국내ㆍ외 참여 전문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열리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는 최초로 야외 공간을 주 전시장으로 운영해 지난 3회 동안 열렸던 행사와는 다른 전시 규모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야외 전시 외에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동시에 전시가 열려 관람객들이 각 장소 위치와 관계성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게끔 정교하게 디자인했다.

     

    더불어,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누리집을 비롯 이번 전시의 핵심 이미지 (키 비주얼), 출판물 디자인, 전시 사이니지 등 전반적인 그래픽 총괄 기획ㆍ운영은 전시 홍보물, 출판 디자인 등 패션ㆍ문학ㆍ미술ㆍ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활약 중인 그래픽 디자인스튜디오 '워크룸 프레스' 가 진행하며, 이 중 핵심 이미지 (키 비주얼) 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일러스트레이터 세바스찬 큐리 (Sebastian Curi) 와 함께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덧붙여, 시는 서울을 대표하는 국제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시에 참여하는 전 세계 여러 도시, 참여 작가 및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영문 버전 누리집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정보는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 (인스타그램) 를 통해 영상, 카드 뉴스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시민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한병용 시 주택정책실장은 "네 번째로 막을 올리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가 전 세계인이 관심을 갖고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막을 올리기 전까지 전시ㆍ프로그램 운영부터 안전대책까지,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를 이끄는 총감독, 큐레이터를 비롯한 기획 전문가들은 개막을 앞두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운영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오는 9월 1일 개막식에 이어 열릴 국제포럼, 라운드테이블,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진행될 파빌리온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막 주간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