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연천군은 어제 (26일),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에서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선진장사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지역뿐만 아니라 경기 동ㆍ북부의 주민들이 종합장사시설의 부재로 인해 겪고 있는 관외 화장시설 비싼 이용료 지불, 원정화장 등의 시간적ㆍ경제적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이날 벤치마킹은 연천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 허정식 위원장을 비롯해 연천군의회 박영철, 윤재구 의원을 포함한 연천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경기도 내 종합장사시설의 설치ㆍ운영 모범사례인 6개 시ㆍ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화성시 함백산 추모공원에 대한 주요시설 견학 및 주민지원협의체와의 면담 등을 통해 입지선정 과정, 주민지원사업 운영 전반을 면밀히 살펴봤다.
이 밖에, 과거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전환하고 산자의 휴식 공간이면서 죽은자의 애도ㆍ추모가 공존하는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하고자 추진했다.
허정식 위원장은 “종합장사시설은 모둔 군민이 힘을 모아야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다” 며 “군민을 대변하는 자문위원회 위원들이 벤치마킹을 통해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방향을 심도있게 고민해 보는 뜻깊은 자리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