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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여름방학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하와이 여행!

입력 2023.07.24 09:06
수정 2023.07.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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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오는 8월 1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세종문화회관 사진제공 - 2023 알로하 나의 엄마들 공연.jpg
    세종문화회관 사진제공 - 2023 알로하, 나의 엄마들 공연

     

    [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뮤지컬단이 선보이는 창작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이 폭발적인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은 사진 한 장에 평생의 운명을 걸고 부푼 꿈을 안은 채 하와이에 도착하지만, 계속되는 고난과 역경에 직면한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꿈꾸던 삶과는 다른 척박한 현실 속에서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묵직한 감동과 함께 용기와 희망을 전한다.

     

    특히, 2022년 11월 초연 이후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8개월 만에 다시 돌아 온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은 보다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170분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버들’ 역의 이예은, 이혜란, 유연정, ‘홍주’ 역의 정은영, 이수정, 이서영, ‘송화’ 역의 서유진, 주다온, 박수빈, ‘태완’ 역의 조성윤, 허도영, ‘준혁’ 역의 김범준, 이민욱 등은 가슴을 울리는 열연으로 그동안 작품을 손꼽아 기다려 온 관객들의 기대에 보답이라도 하듯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아동ㆍ청소년문학계의 대표 작가 이금이의 원작소설을 남녀노소 불문 가족 단위의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알로하, 나의 엄마들' 의 티켓은 세종문화티켓, 국립극장, 인터파크, 예스24, 클립서비스, 티켓링크 등 각종 예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 3만 원~10만 원, 문의 세종문화티켓으로 하면 된다.

     

    더불어, 작품의 원작인 소설 '알로하, 나의 엄마들' 은 ‘미나리’, ‘파친코’ 와 같이 한국인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해 청소년 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많은 청소년들이 읽은 인기 도서며, 소설이 사랑 받은 만큼 뮤지컬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특히 7-8월 여름방학 시즌과 맞물려 펼쳐지는 공연은 청소년 추천 뮤지컬, 가족 단위 관람객 추천 뮤지컬로 꼽히고 있다.

     

    덧붙여, 120년 전 하와이로 떠난 한인 이민자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해 역사적인 사실과 함께 극적인 감동 요소와 재미까지 추가된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은 학생들의 방학 기간 동안 뜻깊은 교육과 색다른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2023년 여름, 아이들은 잊을 수 없는 옛 이야기와 드라마 속으로, 어른들은 뜨거운 삶을 살았던 인물들의 향수와 추억으로 떠나보자 우리네 어머니의, 어머니의 어머니 이야기이자 바로 우리의 이야기인 '알로하, 나의 엄마들' 오는 은 8월 1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을 관람한 관객들은 “지난 시즌 공연을 본 이후로 애타게 재연 소식을 기다렸다 공연을 보는 내내 정말 행복했다”, “정말 감동적인 뮤지컬!”, “보는 내내 눈물이 흘렀다 이렇게 따뜻한 공연은 오랜만이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집중해서 봤다”, “마음속에 여운이 길게 남는다 당분간 계속 생각날 것 같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공연에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