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남양주시는 일상생활 속 시민 불편 해소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시민 체감형 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학교 인근 주변 도로 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시는 화도읍 창현리 761번지 일원에 2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창현초등학교에서 마석고등학교에 이르는 도로 570m 구간 재포장 공사를 추진하며, 이달 중 착공해 요철과 균열 등 도로 상태를 개선하고, 오는 9월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마석고등학교 주변의 보도 860m 구간 재정비도 추진하며, 시는 화도읍 녹촌리 99-9~182-7번지 일원의 낡은 보도 정비를 위해 3억 3천만 원을 투입하고, 이달 중 착공해 오는 9월 마무리될 계획이다.
아울러, 별내초등학교와 별내중학교 주변 보도 640m 구간 정비에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진접읍 금곡리 1127-42번지 일원 주곡초등학교 주변의 490m 구간 보도와 안전 펜스 정비에는 5억 원이 투입되고, 두 곳 모두 이달 내로 착공해 각각 오는 9월과 10월 이내로 공사를 마무리 할 방침이다.
더불어, 택시 운수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복리 증진을 위해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 사업으로 진행되는 ‘북부 택시쉼터 건립 사업’ 은 이달 말 실시 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덧붙여, 북부 택시쉼터는 오남읍 양지리 248-16번지 일원에 연면적 330㎡,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17억 5천만 원이 투입되고, 현재 운영 중인 호평동 택시쉼터와 함께 택시 운수 종사자들의 충분한 휴식에 도움을 줄 전망으로, 시는 오는 10월 착공해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오남호수공원 음악 분수 개선 공사도 이달 중 착공할 예정으로,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오는 8월 공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삶의 질을 최고로 높이기 위해 여러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들을 경청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