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부안군은 어제 (13일),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정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우수사례 38건 중 2차례 실무심사를 거쳐 6건의 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군민 우선주의 행정을 위해 노력한 우수공무원의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특히, 심사 결과 미래전략담당관 정원식 주무관의 ‘실험실공장 등록으로 부안형 수소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다!’ 사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정원식 주무관의 사례는 산업집적법상 공장등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행정 지원제도인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활용 및 법령해석 요청 질의,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건의사항 안건 상정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어, 재무과 이윤미 주무관의 ‘소유자 사망으로 방치된 빈집이 흉물에서 공공사업부지로 탈바꿈!’ 과 건설교통과 박상옥 주무관의 ‘동전1지구 배수 개선사업 침수 방지대책 수립’ 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장기 방치 빈집 철거 지원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민원과 김현숙 주무관과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으로 양육공백을 해소하고자 한 교육청소년과 강미영 주무관, 온라인 판매 직접마케팅으로 농민소득 증대에 기여한 농업정책과 박중현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위원회를 거쳐 인사상 우대조치와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정석 군 적극행정위원장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는 단순히 실적과 능력이 뛰어난 우수자를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적극행정 사례를 중심으로 선발했기에 의미가 크다” 며 “선정된 우수사례를 공직사회 내ㆍ외에 전파해 적극행정문화 조성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