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전주시가 청년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예술창작 활동을 돕기 위해 네트워킹, 창작지원금, 전시 등을 지원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청년예술인들의 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예술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전주, 청년예술시ㆍ(점)’ 참여 예술인 16~20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신청 자격은 전주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둔 만 19~34세 대학생 및 청년예술인으로,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미디어, ▲공예, 등 8개 분야에서 창작, 실연, 기술 지원, 기획 형태로 예술창작활동을 하는 자다.
주요 지원내용은 장르간 네트워크 구축 및 워크숍 ▲타 지역 답사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장르별 창작 지원금 지급 및 예술기획 캠프, ▲성과물 전시 등이다.
희망자는 전주시 홈 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적 도시재생 인디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다음 달 심의를 거쳐 지원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으로, 창작지원 활동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전주, 청년예술시ㆍ(점)’ 사업은 시민들에게는 예술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청년예술인에게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다” 며 “향후 예술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해 예술인들이 활동하기 좋은 문화예술 생태계를 튼튼하게 구축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